현대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243,500500 +0.21%)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채희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7798억원, 매출은 9.4% 늘어난 9조6300억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기아차의 중국 생산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차 출시 및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중국 출고 개선세가 이어짐에 따라 현대모비스도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및 스마트카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그룹 내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완성차 이상의 모멘텀(상승 동력)이 계속될 것"이라며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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