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의 첫 개인전 <사유의 공간>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 화가 이준영은 첫 개인전을 통해 현대인의 실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준영은 ‘빛과 공간 그리고 그 숭고함’ 을 주제로 내면적 존재를 표현했다.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공간, , 숭고함은 공간과 빛을 통해 생생한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한한 풍경 속의 희미한 빛은 공간의 존재를 더욱 빛나게 한다. 작품을 바라보면서 익숙하지 않은 어색함과 만나지만 곧 내면에 숨겨진 자신을 깨달을 수 있다.

이준영은 그림과 드로잉 영상작업 등을 통해 존재를 사색적 공간으로 바꾸고 그 공간에서 본질을 살필 수 있는 느리고 고요한 침묵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기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다 심미적 욕구에 깊게 빠져든 경험에서 추출한 <집으로 가는 길, 2011,영상물>에서 작가의 내면적 성찰이 빛을 발한다.

이준영은 이화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조형예술대학원 회화과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9년 서울 공간 국제판화 베엔날레에 입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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