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5일 정부의 에너지공기업 상장 추진 계획(6월14일 발표)에 대해 "상장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발표된 에너지 분야 기능 조정 방안에 따르면 상장 추진 대상은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5곳(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을 비롯해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8곳이다.

에너지공기업의 상장 추진은 △공공기관의 자본확충과 재무구조 개선 △주주의 경영체계 감시에 따른 경영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에너지 신산업 및 발전설비 투자여력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거래소는 "우량 공기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최근 5년간 정체돼 있던 박스권(코스피지수 1800~2100)을 탈피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우량기업이 주도하는 ‘IPO시장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