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는 15일 일본 파나소닉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해성테크놀로지'로 총 자본금은 120억원 규모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해성디에스 사업장 내 설립되며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해성디에스와 파나소닉의 지분율은 각각 66.6%, 33.4%다. 두 회사는 CCL(Copper Clad Laminate) 관련 신사업 추진에도 상호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파나소닉이 지닌 다층성형 기술 및 공정 방법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유 중인 연속 생산 방식(Reel to Reel) 기술을 활용, 반도체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다층기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돈엽 해성디에스 대표이사는 "파나소닉과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두 회사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