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5일 이녹스(11,150350 +3.24%)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지난해 30억원 수준에 그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봉지재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고객사가 출하량을 늘리겠다 공언한 것도 기대 요소"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용 다이본딩 필름(DAF)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 비중이 16%까지 늘어나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녹스는 주가 저평가 매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4월초 1만4200원을 기록한 뒤 2만원 가량 하락했다.

김 팀장은 "주가가 약세를 띤 것은 연결 실적으로 인식되는 알톤스포츠의 부진 때문"이라며 "지난해 비용 인식을 통해 80% 가량 해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미만으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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