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메가스터디교육(128,7003,600 -2.72%)에 대해 수능을 앞두고 전통적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훈 연구원은 "지난 2일 실시된 수능모의평가의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수능을 앞둔 3분기가 전통적 성수기임을 감안했을 때 온라인 수강생 증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분기에는 TV 광고와 오프라인 학원별 광고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를 나타냈으나,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강생 증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메가스터디교육에서 고등사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약 84%(지난해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고등사업 부문은 온라인 강의와 함께 총 10곳의 오프라인 학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초중등사업 부문은 온라인 강의만 제공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스타강사 이탈 수요가 회복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2014년을 마지막으로 스타강사 신승범이 경쟁사로 이적하면서 온라인 수강생 이탈이 발생했다"며 "그러나 새롭게 영입한 현우진 강사가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수강생 이탈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