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나흘 연속 떨어져 … 금값은 5 거래일 연속 올라

입력 2016-06-15 06:49 수정 2016-06-15 06:49
국제 유가는 14일 '브렉시트 불안' 속에서 나흘 연속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9센트(0.8%) 내린 배럴당 48.4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3센트(1.05%) 하락한 배럴당 49.8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을 뜻하는 '브렉시트(Brexit)' 가능성이 악재였다.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다면 경기 둔화가 EU의 영역을 넘어서 전 세계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경기 둔화가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유가 정상화 가능성을 전망하는 자료를 내놓았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IEA는 이날 월례 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해 내년에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돼 국제 원유시장이 균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20달러(0.1%) 오른 온스당 1,288.10달러로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