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3일 SK가스(94,3001,700 -1.77%)에 대해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 부진을 털고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를 이룰 것"이라며 "LPG의 수요가 늘고 재고자산 평가손익이 최소화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SK디앤디는 지난해와 달리 영업권 상각액이 발생하지 않아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가스는 프로판 탈수소화사업 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밸류에이션(주가 대비 가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프로판 탈수소화사업은 매출처가 확보돼 올해 40만t(톤), 내년에 60만톤 가량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프로필렌-프로판 스프레드(제품가격과 원재료가격 차이)는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협력사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운영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료 확보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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