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KT&G(98,500800 -0.81%)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홍삼 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외 담배 사업도 탄탄하다"며 "환율 변동이 담배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평균판매단가(ASP)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담배 부문의 이익 성장률은 약 12%로 예상된다"며 "신제품 판매로 점유율이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 담배의 경우 단가 상승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홍삼 부문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어날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KT&G의 브랜드·채널의 노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2.3% 증가한 1조1221억원과 34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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