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CJ E&M(92,200700 -0.75%)에 대해 전 사업 부문에서 모멘텀(상승 동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적극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승우 연구원은 "시장 기대를 웃돈 1분기 실적과 함께 주가는 저점 대비 25% 반등했다"며 " 하지만 넷마블 게임즈와 더불어 방송·영화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또 오해영'을 비롯해 콘텐츠 라인업이 좋아지고 있어 2분기에도 광고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영화 '아가씨'도 개봉 8일만에 249만명 관객 수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추세라면 손익분기점(350만명 추정)을 넘어 600만명 이상을 달성해 이익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도 2~3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모멘텀이 있다"며 "더불어 게임 부분에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가 해외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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