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하나투어(112,5001,000 -0.88%)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0.0% 감소한 47억원, 매출은 7.9% 증가한 1179억원이 될 것"이라며 "개장 초기인 면세점의 적자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면세점은 원가율과 비용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에 약 95억원의 광고 비용 또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영업이익이 올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인터넷과 모바일 면세점 영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인터넷 및 모바일 영업이 본격화되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가 가능할 수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7%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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