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8일 신세계푸드(153,0002,000 +1.32%)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심은주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급식부문은 단가인상으로 수익창출원(Cash Cow·캐시 카우) 역할을 하게되고, 외식부문은 고원가 브랜드 축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증설한 음성 공장은 지난 달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동률 상승에 따라 하반기는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의 제조 역량 강화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이마트의 제조 매출액이 올해 300~400억원에서 2020년 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피코크(Peacock)'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도입한 '노브랜드(No Brand)'는 올 하반기부터 식품 상품분류 최하 단위(SKU)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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