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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980선 보합권에서 장을 끝냈다. 6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대외변수 불확실성에 관망심리가 확대됐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0.04%) 오른 1985.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폭을 줄이며 약보합 전환했다. 이후 장 내내 약보합 흐름을 지속하던 지수는 장 막판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연구원은 "오는 15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연례 시장분류 발표, 14~15일 미국 6월 FOMC,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투표 등이 예정돼 있다"며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계속해서 경계심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관이 1906억원 순매수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9억원과 1123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51억원 순매수, 비차익 1559억원 순매도로 전체 150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통 통신 의약품 등이 상승했고, 보험 의료정밀 금융 화학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2,523,00072,000 -2.77%) 한국전력(36,950250 +0.68%) 현대차(162,5003,000 +1.88%)는 오름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245,0001,500 +0.62%) 아모레퍼시픽(338,5005,500 +1.65%) 삼성생명(117,5003,000 +2.6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물산(136,0000 0.00%)은 삼성에스디에스(244,0004,000 +1.67%) 물류 부문의 합병 추진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7.02% 상승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10.78%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701.43을 기록했다. 개인이 410억원 순매수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과 6억원 매도 우위였다.

코데즈컴바인(3,680145 -3.79%)은 FTSE(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지수 제외 결정 소식에 이틀째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18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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