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2~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주가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호조세·중국인 인바운드 증가·중국 전자상거래 신정책 유예 등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2~3분기 화장품 업종에 대한 전반적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이변이 없는 한 이번달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4월 중국 인바운드의 증가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기저효과로 성장률 달성에 대한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수출 실적은 작년 2월 이후 30% 내외 성장을 보이다가 연초 수출 실적이 저조해지면서 화장품 업종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4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 성장했고, 5월에도 같은 기간 61% 성장해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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