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한섬(35,2002,000 +6.02%)에 대해 유통망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한섬은 올해 50여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그룹사인 현대백화점이 출점을 이어가 매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3월 HDC신라면세점에 입점한 것도 주목할 요소"라며 "내년 SK네트웍스와 맺은 중국 내 독점 유통 사업권 계약 완료를 앞두고 해외 직접 진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신규 출점 효과에 올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매장 수가 늘어날수록 유통망이 다각화되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0% 증가한 240억원, 매출은 16.9% 늘어난 1736억원이 될 것"이라며 "해외 직접 진출 등 성장 모멘텀(동력)도 기대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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