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일 NEW(9,000170 +1.93%)에 대해 주요작품 개봉 등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인 수익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훈 연구원은 "하반기 주요 작품 개봉과 함께 태양의 후예 관련 추가 수익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객동원 부진 영화에 대한 손실은 이미 반영했으므로 2분기 수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영화 부문의 경우 지난해는 6년간의 수익률 신화가 깨진 한 해였다"며 "지난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라인업 확대와 선구안이 기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개봉예정인 주요 작품으로는 부산행(7월, 공유), 판도라(9월, 김남길), 더 킹(12월, 조인성, 정우성) 등이 있다.
그는 "드라마 부문은 첫 작품 '태양의 후예'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수익성이 낮은 제작과 관련된 매출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2분기부터는 OST 와 추가 판권 판매 등 수익성이 높은 부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화책미디어와의 합작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도 긍정적이다. 현재 NEW는 2대 주주(지분율 13.03%)인 중국 화책미디어와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중국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첫번째 영화가 상영되고 매년 1~2 개의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개봉된 더 폰과 뷰티 인사이드는 시나리오 각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EW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수준도 매력적"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5배로 여타 영화투자 및 드라마제작 업체와 비교해 다소 낮은 배수를 적용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