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19,200350 +1.86%) 주가가 매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900원(5.59%)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과 프랑스 퍼블리시스가 논의해 온 제일기획 매각 협상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은 매각 논의가 불거진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다. 삼성전자 광고 물량 등이 이탈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제일기획은 삼성물산 12.64%과 삼성전자 12.60% 등 삼성 계열사들이 지분의 28.44%를 갖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각협상 중단은 제일기획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다른 매수자를 찾을때까지 상당 기간이 걸릴 수 있는 점에서 주가의 단기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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