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조선사의 주가가 상승중이다.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26,250600 -2.23%), 현대중공업(120,0001,500 -1.23%)에 이어 삼성중공업(7,51020 -0.27%)까지 자구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50원(3.76%) 오른 967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각각 2.51%, 1.85% 상승세다.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자구안을 전날 잠정 승인했다. 삼성중공업이 마련하겠다고 제시한 유동성 규모는 약 1조5000억원 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KEB하나은행 역시 현대중공업이 2018년까지 총 3조5000억원을 마련하겠다는 자구안을 잠정 승인했다.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까지 빅3 조선사가 모두 주채권은행에 자구안을 제출하면서 조선업 구조조정은 새 국면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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