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2,585,0004,000 +0.15%)에 대해 주가가 상승 추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 3.17% 상승한 133만3000원을 기록하며 박스권을 돌파했다"며 "기관(6만5000주), 외국인(5만9000주)의 쌍끌이 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말 중국 ADR의 MSCI신흥지수 편입 이슈 종료에 따른 악재 소멸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기대보다 높은 수익 구현 가능성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언론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6조8000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사의 추정치는 7조2000억원으로 시장 기대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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