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1980선 초반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 하락과 각종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으로 지수 움직임은 제한적인 편이다.

이날 6.53포인트 떨어진 1976.89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 1시15분 현재 1984.48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9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1305억원 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80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568억원 어치 자금이 들어왔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4.39%)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전기전자(2.72%)와 의료정밀(1.15%)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2,639,00071,000 +2.76%)가 3% 넘게 올라 올 들어 최고인 133만7000원을 기록했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도이치 등 외국계 투자자가 매수 창구 상위에 포진했다.
STX중공업(5,180110 -2.08%)과 STX엔진(10,950150 -1.35%) 등 STX그룹주는 회생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반면 네이버(738,00014,000 -1.86%)는 자회사 라인의 일본 상장 소식에 4% 이상 급락했다. 장 초반 6%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약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은 다음달 도쿄증시에 6000억엔 규모(한화 약 6조4372억원)로 상장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6포인트(0.24%) 오른 700.1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억원, 35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125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크린앤사이언스(15,650700 -4.28%)와 오공(5,12080 -1.54%) 등 미세먼지 관련주가 정부의 대책 마련 기대감에 27%, 12% 가량 급등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0.25%)올라 11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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