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9,94020 -0.20%)는 창작 애니메이션 '곤'의 중국 협력사 고합문화발전유한공사와 합자회사인 '가성문화발전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곤은 지난 2월27일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에서 정규방송 첫날 1.57%의 시청률로, 어린이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캐릭터 라이선스 시장에서 1,2위를 하고 있는 '시앙양'과 '곰출몰'보다 높은 시청률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합자회사의 설립을 통해 곤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곤은 현재 높은 시청률을 유지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화씩 재방영하고 있다. 앞으로 CCTV 아동채널을 통한 방영 뿐 아니라, 인터넷TV 지역위성TV 등으로의 방송플랫폼 확장을 준비 중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합자회사의 설립으로 중국 현지화를 통한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곤 관련 한국상품의 수출과 중국 현지 라이선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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