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일 코웨이(88,300400 +0.46%)에 대해 세계 1위 백색가전업체와의 전력적 제휴로 시장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옥 연구원은 "코웨이는 세계 백색가전 1위업체인 하이얼과 전략적 판매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 중국 현지 시장 내 판매 가능성을 높였다"며 "국내에서의 독보적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확보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와 하이얼은 지난달 26일 중국에서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말까지 중국 현지화 제품 개발과 중국 정수기 시장 확대 방안을 포함한 본 계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번 MOU가 당장 실적으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이후 신규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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