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1일 아스트(18,950550 +2.99%)가 지난 1분기 시장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6% 늘어난 210억원, 영업이익은 895% 증가한 17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 효과와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민항기 부문의 수주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아스트는 고객 다변화와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어 성장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4분기부터 자회사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아스트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9%, 52% 늘어난 964억원, 1472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1.6배 수준"이라며 "2018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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