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치료제의 미국 판매허가에 SK케미칼(42,900250 +0.59%)이 이틀째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SK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1900원(2.43%) 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BP601은 2009년 SK케미칼이 글로벌 바이오업체인 CSL로 전임상 단계에 기술수출한 혈우병치료제"라며 "판매는 CSL이 담당하게 되며,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SK케미칼은 약 50억원의 성과 기술료(마일스톤)과 향후 판매금액에 대한 5% 수준의 경상기술료(로열티)를 수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NBP601은 유럽과 일본 등의 판매 승인도 연내 예정돼 있다.

신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NBP601의 FDA 승인으로 인한 가치 상승을 반영했다"며 "SK케미칼은 4가 인플루엔자 및 프리미엄 백신의 하반기 이후 순차적 발매, 차세대 폐렴구균의 임상 진행에 따른 가치 상승 등으로 확실한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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