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0일 종근당(112,000500 -0.44%)에 대해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종근당은 현재 약 25건의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현재와 미래가 잘 준비된 회사"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현재 임상시험 및 탐색 단계 프로젝트는 각각 30건, 48건으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이에 따른 신약 개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종근당이 올 2분기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뇨병용제인 '듀비에정' 판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듀비에정은 지난해 223억원 어치가 판매되는 등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종근당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5.0% 증가한 140억원, 매출은 39.3% 늘어난 1950억원이 될 것"이리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 '자누메트' 등을 도입한 것도 실적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9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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