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팜스코(10,950100 -0.90%)에 대해 성수기 진입에 따른 육가 상승과 구제역 비용 축소 등으로 인해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애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9% 늘어난 2411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14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지육가격 상승, 구제역 관련 비용 축소 등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캐시카우인 사료부문의 실적도 판매량 증가와 원가 하락에 따른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농촌경제원에 따르면 5월 평균 지육가격은 kg당 5311원으로 전월대비 8.2%, 전분기대비 20.4% 상승했다. 지육가격 상승은 양돈부문의 판매가 상승 요인이다.

박 연구원은 "구제역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성수기 진입·육가 상승·일회성비용 제거 등 실적 향상 요인이 많다"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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