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케이씨텍(21,100200 -0.94%)에 대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케이시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 장비 부문은 SK하이닉스의 투자 증가 등 장비 고객사 다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장비는 중국·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잔여 투자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투자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자회사 KCEnC의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삼성 평택 단지와 17라인(반도체) 확장·A3(디스플레이) 증설· 하이닉스 M11,M12 이설·티씨케이 증축 공사 등으로 반도체 소재 매출이 탄탄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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