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223,0001,000 -0.45%)이 자회사인 롯데홈쇼핑의 영업정지 처분 영향에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1500원(0.66%) 하락한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에도 영업정지 우려에 1.51% 하락했다.

이날 오전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에 대해 9월28일부터 6개월간 오전·오후 8~11시에 걸친 방송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전과 오후의 황금시간대에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서 롯데쇼핑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홈쇼핑은 영업정지 여파로 2000억~2500억원 수준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150억~20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0억원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900억~1000억원의 이익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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