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7일 두산엔진(5,94050 +0.85%)에 대해 2분기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각각 17억원, 5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영업이익은 저가수주 프로젝트 비중 축소·원가율 개선·구조조정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선박엔진 인도량 증가로 매출이 늘어났으며 지배순이익도 기타손익과 지분법손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박엔진 인도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저수익 사업수주는 지양함으로써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2021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지배순이익이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며 "두산밥캣 현물출자 과정에서 일회성 처분이익 1200억원 정도가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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