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면서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흐름이다.

26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2포인트(0.21%) 내린 1956.49를 기록하고 있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사자'가 약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270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0억원과 49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39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음식료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등이 강세고,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기아차 등은 하락세다.
현대중공업(121,5001,000 +0.83%)과 현대미포조선(88,6001,200 -1.34%) 등이 조선사 구조조정 수혜 기대감으로 4%대 강세다.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된 JW중외제약(42,65050 +0.12%) 만도(226,0003,500 -1.53%) 보령제약(63,0000 0.00%) 등도 4~6%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의 상승에 SK이노베이션(199,0001,000 +0.51%) S-Oil(117,0001,000 +0.86%) GS(60,700700 -1.14%) 등 정유주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약세 전환했다. 2.41포인트(0.35%) 내린 686.92다. 개인이 21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과 9억원의 매도 우위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지엔코(2,970100 +3.48%)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보성파워텍(4,050580 +16.71%)과 광림(4,300755 +21.30%)도 각각 19%와 15%의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0원 내린 11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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