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73,900800 +1.09%)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 장중 최고가(6만5500원)를 기록하는 등 장초반 급등세다.

AK홀딩스는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5.91%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로, 개장 직후 한때 6만5000원을 뛰어넘기도 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기업분석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올해 최대 지배순이익(103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상장 자회사인 제주항공은 성수기인 3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애경유화의 경우 가소제 수요 성장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4.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AK홀딩스는 2012년 9월 애경유화와 인적분할로 설립된 지주회사다. 상장 자회사로는 제주항공과 애경유화, 비상장 자회사는 애경산업, AK켐텍, AKS&D 등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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