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코스피지수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75포인트(0.65%) 내린 1942.5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6월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하락세로 출발해 낙폭을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4억원과 697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742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7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통신 전기가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한국전력 현대차 네이버 등을 빼고 대부분 하락세다.
기관의 '사자'로 의약품주가 전날에 이어 강세다. 영진약품(8,720190 +2.23%) 삼성제약(4,01075 +1.91%) 현대약품(6,56070 +1.08%) 명문제약(8,67070 +0.81%) 등이
8~19%의 급등세다. 현대시멘트(23,600600 +2.61%)는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CJ제일제당(332,0008,000 -2.35%)은 중국 매화그룹 인수 협상의 결렬에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2.78포인트(0.40%) 내린 688.22다. 외국인이 329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과 114억원의 매수 우위다.

신일제약(14,300350 +2.51%)이 중국 파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5%대 강세다. SK머티리얼즈(157,2006,700 +4.45%)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대에 4% 오르고 있다. 에스엔유(3,315160 +5.07%)는 중국 BOE와의 100억원대 공급계약으로 2%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더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90원 오른 1190.8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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