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50선 초반의 움직임을 지속 중이다. 외국인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3%) 오른 1954.1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름세로 시작했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팔자' 전환에 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은 장중 태도를 바꾸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코스피는 소폭 상승 중이다.

투신 312억원 등 기관이 293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억원과 14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48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강세고,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이 오름세고,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은 하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의약품주가 상승세다. 현대약품(6,49020 -0.31%) 우리들제약(12,700250 +2.01%) 파미셀(19,5001,300 +7.14%) 한미약품(455,5004,500 -0.98%) 등이 8~12% 급등 중이다. 만도(211,50015,500 -6.83%)는 테슬라와 자율주행차를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에 4% 강세다. SK하이닉스(82,400300 +0.37%)도 실적개선 기대감에 3%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양호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41포인트(0.94%) 오른 691.33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과 80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122억원의 매도 우위다.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한 코아로직(2,61525 +0.97%)이 18%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5원 내린 118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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