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3일 동아쏘시오홀딩스(126,0000 0.00%)에 대해 자회사 에스티팜의 상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한 재평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찬휘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각각 141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특히 에스티팜의 매출이 전년 대비 73% 성장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제약·용마로지스·수석·동아오츠카 등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별도 기준으로는 총 215억원의 배당금수익이 발생해 연간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자회사 에스티팜의 상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에스티팜의 상장 관련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6월말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에스티팜의 지분율을 확대하게 되면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상장일정과 함께 그간 공개되지 않고 있었던 에스티팜의 R&D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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