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SK케미칼(41,800850 -1.99%)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와 신약 가치를 반영, 투자의견을 기본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려잡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연구원은 "올 1분기 SK케미칼의 별도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은 2455억원으로 0.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67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9.4% 증가했다"며 "SK가스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혈우병 치료제인 CSL627이 미국에 허가를 받은 만큼 내년에 관련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 연구원은 "CSL627이 내년에 미국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SK케미칼은 원개발사로서 CSL627의 매출액 대비 로열티 5%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혈우병 A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CSL627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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