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영풍(855,0007,000 +0.83%)에 대해 실적·지분가치 대비 절대적 저평가 상태인 주가를 보이고 있다며 저점 매수할 기회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영풍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주가수익비율(PER) 9.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5배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고려아연(437,0008,000 +1.86%)의 지분가치, 종로영풍문고 빌딩과 논현동 본사 빌딩 등의 가치까지 포함하면 현 주가는 가치주를 저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영풍의 2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실적은 IT자회사 부진으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에는 본사, IT 자회사 모두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며 3분기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2Q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205억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본사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인터플렉스의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고려아연의 2분기 실적도 최소 1Q16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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