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9일 대림씨엔에스(11,350200 -1.73%)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림씨엔에스는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51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4억9500만원으로 24.8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61% 증가한 111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상장한 뒤 첫 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다"며 "고강도 콘크리트(PHC) 파일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나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대구경 및 초강도 파일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스탈 사업부는 21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대림씨엔에스의 수익성이 올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콘크리트 시장이 호황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림씨엔에스는 콘크리트 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호황기에 진입한 뒤 이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단위 면적당 사용되는 PHC 파일이 증가하는 등 구조적인 변화 또한 일어나고 있다"며 "올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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