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손오공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의 새 시리즈인 '터닝메카드W'를 19일 KBS 2TV에서 첫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KBS에서 1년간 방영했던 터닝메카드는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마지막회인 52화는 수도권 시청률14.2%(TNMS)로 지상파 애니메이션 시청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새 시리즈는 편당 22분으로 총 52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주인공인 '나찬'과 친구들이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진 미래 세계를 바꾸기 위해 미래에서 온 테이머들과 메카니멀 대결을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다.

손오공은 지난해 터닝메카드 인기에 힘입어 매출 1250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은 2014년보다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애니메이션 흥행을 바탕으로 터닝메카드 완구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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