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26,150200 +0.77%)가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900원(2.78%) 감소한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는 올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208억원으로 전년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60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SBS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윤미 연구원은 "1분기 TV 광고수입은 717억원으로 기본 판매액이 전년 동기보다 15% 줄었다"며 "월화 사극 '육룡이 나르샤'와 4월 총선 방송에 따른 제작비 증가도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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