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휴젤(558,10035,100 -5.92%)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휴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197% 늘어난 227억원, 영업이익은 8518% 증가한 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각각 8%, 12% 높은 수준"이라며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보툴리눔 톡신 수출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러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과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에 따라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휴젤은 지난 1분기 중국에서 필러 임상을 개시했고 오는 2018년이면 중국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툴렉스는 1분기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진입 허가를 받은 데 올 하반기 중국에서도 임상 3상 진입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018년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서, 2019년에는 중국에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도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의 시너지 효과로 (실적) 폭풍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2019년부터 매출이 퀀텀 점프(대약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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