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7일 한솔테크닉스(12,300300 -2.38%)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데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는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휴대폰 조립사업(EMS) 부분 호조, 인버터부문 선전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영업이익 57억원)에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태양광모듈부문 회복 등이 더해지며 실적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1% 증가한 2139억원, 영업이익은 48.7% 늘어난 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순항중인 휴대폰 EMS사업이 실적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고객사가 중저가폰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솔그룹의 지배구조가 순조롭게 완료되면서 핵심계열사인 한솔테크닉스의 기업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 주가는 3개월 전 대비 20.1% 가량 상승한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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