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 국내 증시에 대해 탄력적인 반등세를 기대하기보다는 상승 동력(모멘텀)이 있는 개별 종목별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임상국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G2) 경기 부진, 중국 A주와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여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 외국인 수급 우려 등이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6월 말까지 다양한 대외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수급 불균형 양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6월 중후반까지 1930~2010선 내의 박스권에서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임 연구원은 "지수 2010선 이상에서는 비중 축소가 유효하고 경기민감주보다는 경기방어주와 가치주 중심의 매매 전략, 개별주 중심의 중소형주 모멘텀 매매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호전주, 배당관렺주, 정책 및 이슈 관련주, 단기 낙폭과대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LG생활건강(1,223,00044,000 -3.47%) 카카오(115,500500 +0.43%) SK텔레콤(226,5003,000 +1.34%) CJ제일제당(340,000500 -0.15%) 롯데케미칼(403,0003,500 -0.86%) 한올바이오파마(29,950550 -1.80%) AP시스템(6,820130 -1.87%) 영우디에스피(4,45555 -1.22%) 아나패스(18,350200 +1.10%) 현대EP(6,690120 -1.76%) 아비코전자(8,2000 0.00%) 우리산업(32,750350 -1.06%) 등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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