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연우(31,600250 -0.78%)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연우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정기상여 지급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대에 따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내수·수출 매출액이 탄탄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며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연간 대비 1.3% 상승한 10.8%를 기록해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신규 공장 증설(올 6월 완공 예정)로 중국 현지 고객사들로부터 수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생산용량(CAPA) 증설과 신규 고객사 유입 예상에 따라 연우의 매출액은 늘어날 것"이라며 "추가 라인 증설 등 생산 자동화 비율이 높아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1월 중국 영업법인 설립 이후 중국 현지 브랜드 및 중국 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과 영업·마케팅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증설되는 CAPA를 통해 이들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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