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하이타오(3,35090 +2.76%)는 16일 화장품 유통을 시작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이 54.1%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0억원과 2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7%와 50.5% 적자폭을 축소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한 유통사업부문이 8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3.9%를 차지했다.

한양하이타오는 영업손실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의 주식보상비용과 최근 세계 경기 불황으로 인한 전자사업부의 매출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 웨이하이시 한국상품교역센터와의 협약 이후,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새로운 유통망을 통한 매출 증대가 수익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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