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SK네트웍스(5,48040 -0.72%)에 대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은 지난해 11월 특허 갱신에 실패해 이날 영업이 종료된다"며 "그러나 정부가 네 곳의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추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연말 신규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정 등 여러가지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SK네트웍스가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현 주가는 면세점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이 반영돼 있는 상태다. 면세점 특허를 다시 취득하게 되면 주가에 긍정적 요소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SK네트웍스는 또 실적 안정성에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안정적인 수익은 SK그룹 계열사를 영업기반으로 한 정보통신부문과 에너지판매에서 창출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아래 렌터카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렌터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SK네트웍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카셰어링, 중고차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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