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6,34090 +1.44%)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억9503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억6927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오르비텍은 지난 2013년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체로 탈바꿈한 이래 항공사업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해부터 기존사업인 원자력 부문의 호조와 항공부품 생산물량 증가, 생산 안정화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모회사인 아스트에 B737 후방 동체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스피릿사의 B787 조종석에 조립되는 항공 정밀 부품도 납품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부문인 원자력 사업의 호조와 더불어 신규 사업부문인 항공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항공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항공전방산업의 성장세와 모회사인 아스트의 최근 수주물량 증가도 호재로 작용하며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원 오르비텍 대표이사는 "원자력사업부문의 신규수주 성과가 좋아 전반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모회사인 아스트와의 수직 계열화에 따른 협업생산전략과 아스트의 수주물량 증가로 항공부문 수주물량 또한 자연스러운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신규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성장 전망이 밝다"고 자신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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