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GS리테일(34,400250 -0.72%)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은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4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402억원으로 2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0% 줄어든 18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특히 편의점 부문은 매출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성장에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조2032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퍼마켓 부문은 매출이 35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가량 성장했다"며 "다만 파르나스호텔은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 출점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담뱃값 인상 등으로 영세 수퍼마켓의 편의점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다"며 "1분기 320개 점포가 순증가해 연간 목표인 800~900개 달성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선 식품과 저가 커피 효과에 기존점의 성장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편의점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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