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2주만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하락 출발한 지수를 상승세로 돌려놨다.

10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79포인트(0.35%) 오른 1974.6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95포인트 하락한 1965.86으로 시작한 뒤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나가며 1970선을 되찾았다.

기관이 37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기관이 순매수로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 4월28일이 마지막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1억원, 4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55억원 매수우위, 비차익이 83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28억원 매도우위다.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와 의약품이 3% 넘게 급등했고 운수장비와 섬유·의복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160,0002,000 +1.27%)와 기아차(31,350150 +0.48%)가 3% 넘게 올랐고 현대모비스(243,500500 +0.21%) LG화학(372,5003,500 -0.93%) SK하이닉스(84,4003,500 -3.98%)도 1% 넘게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35,8001,100 +3.17%)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 LG생활건강(1,278,0002,000 +0.16%)은 1% 넘게 빠지고 있으며 KT&G(99,3001,200 -1.19%)는 3% 이상 하락세다.
이란 테헤란시와 1억달러 규모의 합의각서(MOA)를 맺었다는 소식에 KC코트렐(5,61070 +1.26%)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연테크(5605 +0.90%)도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다. BGF리테일(12,650200 +1.61%)과 CJ CGV(74,900900 +1.22%)는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각각 5.91%, 3.93%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75%) 오른 697.0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억원, 22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은 19억원 순매도다.

상위종목 중에는 코데즈컴바인(3,8205 +0.13%)이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0%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셀트리온(269,0002,500 +0.94%)과 코미팜(37,900250 +0.66%) 바이로메드(224,2001,000 +0.45%)도 1% 넘게 오름세다. 카카오(115,0001,500 -1.29%) 로엔(89,5001,000 +1.13%) 이오테크닉스(74,9001,700 -2.22%)는 1%대 하락세다.

비츠로시스(1,71510 -0.58%)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6.8% 상승세다. 반면 영억이익이 적자전환한 신진에스엠(8,14040 +0.49%)은 7%대 하락세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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