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코스맥스(156,0002,000 +1.30%)에 대해 해외수출 고성장으로 올 1분기 '깜짝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30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7%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은 1734억5200만원으로 49.1% 늘었고, 순이익은 117.4% 증가한 86억500만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시장 평균추정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라며 "해외수출 고성장으로 국내법인의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53.5%, 영업이익이 78.4% 크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 이후에는 중국과 미국 현지 법인의 실적 상승동력(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올해 국내법인의 경우 해외 고객사들에 대한 수출 다변화로 전년대비 26%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법인은 38.1% 성장하고, 미국법인은 연간 19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중국법인의 색조 신공장 증설 및 미국법인의 외형 확대 효과가 하반기 이후에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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