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하이록코리아(26,600700 +2.70%)의 수주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해 시장 예상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 2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유가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감소로 외형 성장의 제한은 불가피하다"며 "올해 연간 수주는 1811억원에 그쳐 2년 연속 수주가 매출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올해 안에 수주 회복은 어렵고, 전방산업 비용 절감 노력을 감안할 때 수익성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외형 성장 제한과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주가순자산비율(PBR) 멀티플을 1.4배에서 1.3배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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